인천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(이하 센터)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`2025년 전국 우수 공공 체육시설 공모사업`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.
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, `2025년 전국 우수 공공 체육시설 공모사업` 우수상 수상
이번 사업은 매년 전국 공공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5개소, 우수 5개소, 장려 5개소를 선정하며, 우수시설로 선정된 기관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 및 `2025년 우수 공공 체육시설 지정 동판`, 우수직원에 대한 해외 선진지 견학이 부상으로 주어진다.
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▲생애주기별 시설 대수선 ▲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 ▲장애인·여성 편의시설 확충 ▲친환경 시설 운영 등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.
박종구 이사장은 "이번 수상은 구청과 공단이 협력해 이루어낸 성과"라며, "앞으로도 구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,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"라고 전했다.
이영훈 구청장은 "지속적인 시설관리와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"라며, "아울러 구민의 체력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도 더욱 힘쓰겠다"라고 말했다.
한편, 센터는 지난 2018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, 수영, 체력 단련실, 단체 운동(GX)프로그램 등 10개 분야 14개 종목 총 74개 반을 운영 중이다.